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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제부지사에 김명주 기획재정부 국장 내정

등록 2024.02.23 09: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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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비서실, 국제기구, 재외공관 등 거친 경제전문가

"남해안 관광개발, 투자유치 확대 등 현안 해결 적임자"

[창원=뉴시스]경남도 경제부지사로 내정된 김명주 기획재정부 국장.(사진=경남도 제공)2024.02.2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경남도 경제부지사로 내정된 김명주 기획재정부 국장.(사진=경남도 제공)2024.02.2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신임 경제부지사로 김명주(57) 기획재정부 국장을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는 남해안 관광개발, 투자유치 확대, 국비 10조원 시대 개막 등 굵직한 경남경제 현안 추진에 김명주 내정자를 적임자로 판단해 발탁했으며, 2월 말 임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제부지사는 박완수 도지사를 보좌하며 남은 민선8기 경남도의 경제정책을 총괄하고 이끌어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명주 내정자는 산청군에서 태어나 진주고, 서울대 농경제학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석사(공공정책과정), 미국 미주리주립대 석사(MBA과정) 과정을 졸업했고, 국립공주대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39회 행정고시(재경직) 출신으로 1996년 공무원으로 입직한 이후 기획재정부 예산실·기금국·전략기획관실·재정관리국, 국민경제자문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을 거친 재정 및 경제전문가다.

또 국제금융기구, 재외공관 근무를 통해 국제경제 동향에도 이해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제금융기구 근무를 마치고 '백인의 눈으로 아프리카를 말하지 말라 Ⅰ, Ⅱ(2012년 문화부 올해의 도서 선정)'를 저술하는 등 인문학적 소양도 갖추고 있고, 업무관련 조정·통합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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