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기술사의 날' 행사서 과기부 장관표창 수상

지난 26일 제60회 기술사의 날 행사에서 김태형 신성이엔지 상무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성이엔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신성이엔지는 '제60회 기술사의 날' 행사에서 기술실 김태형 상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김태형 상무는 지난 1999년 신성이엔지에 입사한 이래 클린환경(CE)사업부문 기술 분야를 총괄하며 제품 경쟁력과 기술력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 상무는 공조·이차전지 드라이룸 분야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노하우를 갖춘 인물로, 지난해 9월 국제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기술 전문가로서 위상을 높였다.

특히 김 상무가 개발해온 국내외 클린룸·드라이룸 기술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작업자 환경 개선을 위한 '유기화학물 제거 VOC(휘발성유기화합물) 회수 시스템' 등의 개발에 있어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김 상무는 "신성이엔지는 반도체·이차전지 산업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대표해 받은 이번 수상은 개인으로서도 큰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회사 기술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