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립오페라단, 청년교육단원 모집…월 150만원 교육비 지원

등록 2024.02.28 09:43: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2023년 국립오페라 스튜디오 3기 교육생들이 수료 연주회로 콘서트 오페라 '돈 조반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2024.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년 국립오페라 스튜디오 3기 교육생들이 수료 연주회로 콘서트 오페라 '돈 조반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2024.0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오페라단은 올해 하반기 '청년교육단원-국립오페라 스튜디오' 교육생을 선발한다.

청년교육단원-국립오페라 스튜디오는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K-컬처 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청년교육단원' 육성 사업 일환으로 젊은 오페라 인재를 위해 다양한 실무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을 포함한 국립예술단체 6곳 , 국립국악원, 국립극장이 함께 통합 공모로 진행한다.

국립오페라 스튜디오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장형 오페라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페라 무대를 위해 필요한 전문 지식과 소양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성악, 음악코치(피아니스트), 연출, 지휘 등 오페라에 필요한 다양한 인재들을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청년교육단원-국립오페라 스튜디오 공모 분야는 성악, 음악코치(피아니스트), 연출, 지휘 등 네 부문이다. 교육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월15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매니지먼트 등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전 기간 교육 이수가 가능하며 대졸 예정자를 포함한 대졸 이상 전문 교육을 받은 자다. 공고일) 기준 34세 미만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선발 과정은 1차 대면 오디션, 2차 대면 오디션 및 인터뷰가 진행된다. 연출, 지휘 부문 경우 1차 심사는 비대면으로 각각 서류, 동영상으로 평가한다.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교육단원으로 선발되게 되면 국립오페라단이 청년교육단원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오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진행하는 기획오페라 <박쥐>에 참여할 수 있다. 제작진, 출연진 주·조역, 합창 등으로 역할을 하며 대극장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교육기간 동안 국립오페라단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월 150만원을 지원한다. 우수 수료생은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에서 조역, 단역, 커버, 합창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