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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청년고용서비스 제공사업 3월부터 시작

등록 2024.02.28 19: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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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 대학

창원대·경남대·문성대와 지원 약정 체결

[창원=뉴시스]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28일 창원고용복지센터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 3개 대학과 우선협상 대학 약정을 체결했다.(사진=창원지방고용노동지청 제공)2024.02.2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28일 창원고용복지센터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 3개 대학과 우선협상 대학 약정을 체결했다.(사진=창원지방고용노동지청 제공)2024.02.2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28일 '2024년도 청년고용서비스 제공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지청은 창원고용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국립창원대학교·경남대학교·문성대학교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 우선협상 대학 약정을 체결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 취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특화 원스톱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 신설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고졸 청년들을 대상으로 고교 재학 단계부터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창원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대학은 문성대학교가 유일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올해는 기존 문성대를 포함해 국립창원대와 경남대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신규 운영 대학으로 선정해 청년취업지원 사업이 더욱 다양하게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성대는 올해 신설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까지 선정돼 고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대는 차세대 학생역량시스템을 통한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일반형)를, 경남대는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3D기반 실감형 콘텐츠 전문가 양성 등 특화프로그램(거점형)을 각각 제공한다.

양영봉 창원지청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개 운영 대학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양질의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선진적이고 지역 상황에 맞는 취업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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