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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글 웹3 콘퍼런스 '어돕션', 7월 한일서 개막

등록 2024.03.04 17: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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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돕션 서울은 7월 11일 개최

베인앤컴퍼니·삼정KPMG 등과 손잡아

쟁글 웹3 콘퍼런스 '어돕션', 7월 한일서 개막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온체인 데이터 기반 웹3 솔루션 업체 쟁글이 아시아 B2B 웹3 콘퍼런스 '어돕션(Adoption)'을 한국과 일본 양국 수도에서 7월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어돕션 도쿄는 오는 7월8일 더 웨스틴 도쿄에서, 어돕션 서울은 7월 1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각각 열린다.

어돕션은 도시별 이틀씩 총 4일간 개막한다. 크게 콘퍼런스와 프라이빗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구성된다. 비즈니스 미팅은 어돕션 일정 내내 이어지며 콘퍼런스는 도쿄에서 9일, 서울에서 11일 각각 진행된다.

어돕션 2024 주제는 '웹3 도입과 결과 창출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비즈니스 가이드(A Corporate Guide to Web3 Implementation: Real-world Insights & Tangible Outcomes)'다. 한국과 일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뿐 아니라 통신과 제조,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 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한국 웹3 업계의 규제 환경이 어느 때보다 명확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올해는 한일 양국 웹3 비즈니스 협력의 교두보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어돕션 서울을 베인앤컴퍼니 ·삼정KPMG 등과, 어돕션 도쿄를 일본 웹엑스(WebX)와 각각 공동 주관해 전문성을 높였다. 웹엑스는 일본 최대 블록체인 행사로 지난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축사하며 관심을 끈 바 있다.

김준우 쟁글 공동대표는 "블록체인이 기술의 잠재성을 넘어 그를 활용한 다양한 산업별 사업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며 "올해 어돕션이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웹3 전문가들의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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