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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등록 2024.03.05 16: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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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종가 기준 이 상품의 순자산은 118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국내 1호 상장지수펀드(ETF)인 이 상품은 1월16일 상장 이후 2개월도 되지 않아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올 들어 국내에 신규 상장된 주식형 ETF 16종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이 상품은 인공지능(AI) 시대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엔비디아, 애플 등 미국 나스닥100 지수 내 상위 10개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한다. 신성장동력인 AI를 바탕으로 장기적 성장이 전망된다. 올해는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져 기술주·대형주 투자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안정적인 인컴 수입도 기대할 수 있다. 이 ETF는 100% 콜옵션을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나스닥100 옵션 매도 비중을 평균 40%로 제한한다. 부분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시장의 성장을 따라가면서도 연간 10% 가량의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추구한다. 지난달 상장 이후 첫 분배금 92원을 지급하며 분배율 0.86%를 기록했다. 연 10% 분배율을 위한 목표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김수명 미래에셋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국내 처음 15일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를 통한 격주 배당 포트폴리오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TIGER+%시리즈를 활용한다면 격주로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확보하면서 미국의 우량 배당주와 성장주의 밸런스를 갖춘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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