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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대 '30초' 만에 금은방 턴 2인조…경찰 추적

등록 2024.03.06 18:13:48수정 2024.03.06 18: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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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대 '30초' 만에 금은방 턴 2인조…경찰 추적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새벽시간대 신원을 알 수 없는 2명이 금은방 유리문을 부수고 30초 만에 금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6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2시25분께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금은방에서 성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2명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당시 이들의 범행 현장을 목격한 오토바이 운전자와 금은방 주인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금은방 내 폐쇄회로(CC) TV에는 헬멧으로 얼굴을 가린 괴한들이 둔기를 이용해 유리를 깨고 매장으로 진입, 진열장의 귀금속을 훔치고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단 30초 만에 범행을 저지르고, 오토바이 1대를 함께 타고 현장을 떠났다.

조사과정에서 금은방 주인은 피해 금액이 7000만원에 달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들의 신원을 아직 특정하지 못했다”면서도 “용의자를 검거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및 피해 규모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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