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단 운영 등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농경지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위한 파쇄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을 파쇄 처리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농부산물 파쇄단이 직접 해당 농지를 방문하여 파쇄기를 이용해 부산물을 파쇄한다.

 읍·면사무소에서 언제든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함양군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와 고령,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영농부산물을 한곳에 모아두고 노끈 등 다른 이물질들을 제거하면 더욱 빠르게 파쇄 진행이 가능하다.

◇상림공원에서 달빛 건강체조교실
 

경남 함양군 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 활성화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운동할 수 있는 ‘달빛 건강체조교실’을 내달 1일 부터 10월까지 평일 저녁 오후 7시30분 부터 1시간 동안 천년의 숲 상림공원에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달빛 건강체조교실은 생활터로 찾아가는 운동프로그램으로 우천 시 또는 기상 악화, 토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주 5일 운영이 되니 저녁 시간에 가족, 친구 또는 이웃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운동의 필요성은 누구나가 공감하지만 직장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꾸준히 운동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체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신나는 음악과 함께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건강체조, 댄스 등으로 구성된 달빛 건강 체조 교실은 주민들의 새로운 활력소 역할은 물론 몸과 마음이 즐거워져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농협은행 함양군지부, 법인카드 적립금 4542만원 전달

경남 함양군은 최근 농협은행 함양군청출장소에서 최근 진병영 함양군수와 농협은행 노춘석 함양군지부장, 박필순 지점장, 김영남 함양군청 출장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모은 제휴카드 적립금 4542만여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 3100만여원은 인재육성기금으로 1400만여원은 직원복지에 사용될 계획이며, 전달된 제휴카드 적립금은 지난 한 해 동안 함양군청의 개인 및 법인카드 총사용액 대비 0.1%에서 최대 1%의 비율로 적립된 적립금이다

한편 군 지부는 적립금 전달을 통해 함양군의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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