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명품 학교 만들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워크숍

'학교신축과' 신설 후 첫 워크숍

[화성=뉴시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청 교육장(사진 앞줄 왼쪽 네번째)과 직원들이 26일 화성·오산형 신축사업 추진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용자가 만족하는 학교시설 설립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무결점·명품 학교신축'을 표방하며 학교신축과를 신설, 첫 워크숍을 진행했다.

26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신설 학교의 적기 개교와 고품질 학교 신축 도모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학교신축과를 새로 만들었다.

교육지원청은 저경력 직원들의 설계도서 검토와 현장관리 경험 부족으로 개교가 지연되거나 하자 발생에 대비하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6일 '화성·오산형 신축사업 추진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무결점 학교 신축을 위한 단계별·공정별 주요과제를 제시하고, 참석자들이 이에 대해 토의하도록 했다. 또 오는 2026년 개교 예정인 동탄23초 학교복합시설(수영장) 건립에 참고하도록 동탄어울림체육센터(수영장)를 견학하고 시설 사용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유명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신축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학교신축 현장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선배들이 쌓아 온 노하우 등을 공유해 학생들과 학교복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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