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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방울토마토 납품단가 지원 검토…대형마트와 협의중"

등록 2024.03.28 21:15:08수정 2024.03.28 21: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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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가격 전월比 3%↑…전년대비 30% 상승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방울토마토의 모습.2023.04.2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방울토마토의 모습.2023.04.2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방울토마토가 납품단가 지원 대상 품목에서 제외돼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방울토마토 대상 납품단가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대형마트 등과 세부 절차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앞서 유통업체의 판매 정상가격을 낮추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납품단가 지원 대상 품목을 기존 13개에서 21개로 확대하고 지원단가도 품목별로 최대 2배까지 확
대했다.

납품단가 지원 대상 품목은 수급 여건 및 가격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지만 방울토마토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가격이 3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방울토마토 평균 소매가격은 1㎏당 1만4533원으로 전년동일 대비 30% 이상 상승했다. 소매가격은 전월 1만496원과 비교할 때 3% 가격이 올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비축 물량 방출, 할당관세 물량 공급 확대, 납품단가 지원 및 할인지원 확대 등 긴급 가격안정 대책 추진으로 3월 하순 주요 농축산물의 소비자가격은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근 채소, 과일값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14일 13개 채소, 과일 유통업체 납품단가 지원규모를 289억원으로 확대하고 4월까지 소비자 할인지원 예산도 23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농식품 비상수급 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위해 정부,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채소코너 모습. 2024.03.1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근 채소, 과일값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14일 13개 채소, 과일 유통업체 납품단가 지원규모를 289억원으로 확대하고 4월까지 소비자 할인지원 예산도 23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농식품 비상수급 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위해 정부,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채소코너 모습. 2024.03.14.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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