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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진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 베스트셀러 1위

등록 2024.03.29 0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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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 (사진 = 21세기북스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 (사진 = 21세기북스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유튜버 겸 배우 양유진의 첫 에세이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의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유튜버 겸 배우 양유진의 첫 에세이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가 출간과 함께 종합 1위에 올랐다.

양유진은 구독자 100만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 ‘빵먹다살찐떡’을 운영하고 있다.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는 양유진이 중학교 3학년 때 찾아온 난치병 '루푸스'에 대한 투병기다.
 
구매 독자를 살펴보면 20대 여성 독자층이 48.3%를 차지했다.  교보문고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면서 20대에게 팬덤이 형성하여 사랑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1위였던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이 3위는 사이토 다카시 ‘일류의 조건’이 차지했다.
 
'일류의 조건'은 40대 남성 독자들의 관심 힘입어 상위권에 진입했다. 지난 2006년 출간됐다가 절판된 이 책은 복간해 출간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아동문학계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받은 백희나 작가의 신간 '알사탕 제조법'은 출간과 5위에 올랐다.

이 책은 40대 여성 독자의 구매가 52.4%로 영유아와 학부모에게 관심을 얻었다.
【서울=뉴시스】 '날개 환상통'. 2019.04.13. (사진=문학과지성사 제공)

【서울=뉴시스】 '날개 환상통'. 2019.04.13. (사진=문학과지성사 제공)


시 분야에서는 미국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자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작가로서는 첫 수상이자, 번역 시집으로도 처음으로 수상해 국내 독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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