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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5개 사업 공개…뭐있나

등록 2024.03.29 10:28:07수정 2024.03.29 10: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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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중구 부산항만공사 사옥. (사진=BPA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중구 부산항만공사 사옥. (사진=BPA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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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사업실명제 대상사업 25건을 공사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에 따라 개별 공공기관이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기준과 함께 대상사업의 관련자 실명과 추진실적을 공개하는 제도다. BPA는 2016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매년 공개해 오고 있다.

BPA는 지난 27일 사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사업실명제 대상사업의 선정기준을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 규모의 투자사업, 국고보조금 사업 등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부산항 북항 1단계과 2단계 재개발사업, 진해신항 1-1단계 컨테이너부두 건설사업 등 대규모 건설사업을 비롯해 경남 창원 연도 해양문화공원 조성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 등 올해 신규사업을 추가해 총 25건이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이들 사업의 총 사업비는 7조4000억원에 이른다. 이 중 올해 배정된 사업비는 5974억원이다. BPA 2024년 예산 1조952억원의 40%에 해당한다.

자세한 사항은 BPA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BPA 강준석 사장은 "사업실명제 대상사업 공개를 통해 우리 공사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담당자 실명을 공개함으로써 전 임직원이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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