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정 국힘 유경준 'GTX-C노선 동탄 연장' 공약

동탄인덕원선 서동탄~동탄 구간 공사중

"GTX-C, 병점역~솔빛나루역~동탄역 연결할 것"

[화성=뉴시스] 유경준 후보(사진 오른쪽)가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유세차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유경준 후보 캠프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화성정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가 제10호 공약으로 '솔빛나루역 신설'과 'GTX-C 동탄 연장'을 내걸었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 12월 동탄인덕원선 12공구 공사 계약을 체결, 인입선 노선을 활용해 서동탄역에서 끊긴 1호선 노선을 동탄역까지 연결 중이다. 서동탄역과 동탄역의 사이에 솔빛나루역을 신설하자는 게 화성정 지역 주민들의 염원으로, 유경준 후보는 이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유 후보는 이와함께 병점역~병점차량기지 선로를 활용한 GTX 차량 주박이 예정돼 있다며, 같은 선로를 이용하는 GTX-C노선을 솔빛나루역과 동탄역까지 연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유경준 후보는 "1호선과 GTX-C노선은 같은 선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솔빛나루역이 신설된다면, GTX-C의 솔빛나루역~동탄역 연장에 대한 추가비용 소요는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동탄의 교통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KDI에서 수많은 철도 계획을 검토한 저 유경준이 적임자”라며 “제가 제시한 교통 공약 달성을 통해 반드시 동탄을 교통 천국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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