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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테스트베드활용 기술실증지원…경기도, 기업공모

등록 2024.04.09 08:35:16수정 2024.04.09 09: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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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 성능평가비와 분석비 제공

기술개발공간 및 전문 연구인력도

반도체 테스트베드활용 기술실증지원…경기도, 기업공모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2024년도 신규지원 대상 기업을 공모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반도체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과정 중 기술실증 단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제품 성능평가비·분석비 지원, 기술개발 공간, 전문 연구인력 등 3가지 분야를 지원한다.

도와 융기원은 도내 4개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운영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총예산 5억500만원을 투입,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지원에 나선다. 분야별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체는 분야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운영기관·기관별 분야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반도체소부장 품목(반도체 소부장 성능시험장) ▲한국나노기술원, 차세대반도체 품목(화합물 반도체 팹)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시스템반도체 품목(시스템 반도체 플랫폼연구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공정 품목(이천 세라믹 성능시험장) 등이다.

사업 신청은 운영기관의 서비스를 활용한 후 사업신청서를 융기원에 제출해 성능평가와 분석 등에 대한 발생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 사업을 확대해 외부 전문인력 또는 산·학·연 해당분야 전문가 상담 인력 지원 등을 함께 통합 운영한다. 또 별도의 공모기한 없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신청을 받는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국산화 반도체 품목 수요기업 성능평가 조건과 동일한 기술실증을 지원하한다"며 "경기도 내 성능시험장 운영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기업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신속하게 시장진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융기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관련 사항은 융기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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