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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신소재 자회사, 에너지 절연재 판매…中 정부와 협력

등록 2024.05.16 13: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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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신소재 자회사, 에너지 절연재 판매…中 정부와 협력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크리스탈신소재는 자회사 핑장현위에펑운모신소재유한공사(위에펑운모)에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방문해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후난성 창사시 카이푸구의 주니리 상무국장·간페이후 공상연합회 당조직서기·리우르신 공상연합회 회장 등의 일행이 위에펑운모 현장에 방문했다.

회사 관계자는 "운모판넬과 운모테이프 작업장과 신에너지 재료 생산작업장 등을 자세히 살펴봤다"며 "위에펑운모의 발전 과정·관리 시스템·제품생산·향후 발전 계획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첸 위에펑운모 영업부 책임자는 "회사의 해외 판매는 주로 아시아 국가에 집중됐고, 현재 파트너와 함께 유럽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에펑운모는 지난 3월 크리스탈신소재로부터 인수된 이후 제품 연구 개발과 시장 판매, 산업 통합 등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재생 에너지와 자동차용 절연재의 연구 개발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위에펑운모의 에너지 절연재 제품은 ▲운모 커버 ▲운모 분리 판넬 ▲운모 모니터링 판넬 ▲운모 개스킷 등이 존재한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의 배터리 모듈에 널리 사용된다.

회사 측은 "배터리 모듈의 열 확산 방지와 모듈 간 절연 단열, 배터리 셀 온도 모니터링, 배터리 셀 절연 단열 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절연재 제품은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모듈에 열폭주 등이 발생할 경우 열폭주 충격을 막고 확산을 늦춰준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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