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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서 한국외대팀 우승

등록 2024.04.14 13:46:28수정 2024.04.14 13: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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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예선·본선 걸쳐 4월13일 최종 결선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419혁명국민문화제’의 제11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4.14.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419혁명국민문화제’의 제11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4.14.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3일 4·19혁명국민문화제 일환으로 열린 '제11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서 청정지대팀(한국외대 금지혁, 김세원, 황지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토론대회다. 전국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 등이 3인으로 팀을 꾸려 참가했다.

주제는 '청년, 민주주의를 말하다'였다. 지난달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지난 13일 한신대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결선이 열렸다.

에움, 원형구, 성수기, 청정지대 등 4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자유주제 발표, 지정토론, 난상토론,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연세대 사회학과 김기호 교수, 한신대 교양학부 이기호 교수, 이화여대 국제학과 박인휘 교수, 한신대 경제학과 전병유 교수, 한림대 인문학부 김아람 교수 등 정치·경제·사회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들이 맡았다.

대상은 청정지대(국가보훈부장관상·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에움(서울특별시장상·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원형구팀과 성수기팀(강북구청장상·상금 200만원)이 받았다.

본선에 올랐던 거품혁명, 새싹, 로크러시, 윤활유 등 4개팀은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장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토론대회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어디에 와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헌법 전문에 명시된 나라 근간을 이루는 4·19민주이념을 계승·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4·19혁명국민문화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4·19혁명국민문화제 전야제는 오는 18일 강북구청사거리~광산사거리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락 뮤직 페스티벌'에는 가수 장윤정, 박정현, 코요태, 데이브레이크,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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