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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 350억 규모 일반공모 유증에 8%대 급락 마감 [핫스탁](종합)

등록 2024.04.15 15: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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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샤페론이 3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8% 넘게 급락했다.

15일 코스닥 시장에서 샤페론은 전 거래일 대비 235원(8.15%) 내린 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낙폭을 11% 넘게 확대하기도 했다.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샤페론은 지난 12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5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예정발행주식수는 총 1318만2000주이며, 예정발행가액은 2655원이다. 청약일은 오는 6월10~11일이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 목적에 대해 ▲회사 가치 향상 및 주요 파이프라인의 안정적 개발이라고 밝혔다. 확보한 투자금은 대부분 ▲아토피 치료제 임상 연구 ▲이중항체(파필리시맙) 나노바디 사업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승용 샤페론 대표이사는 "이번 자금조달은 중장기적으로 회사 재무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향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상 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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