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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 "새우난초, 노랑붓꽃 등 야생화 개화 시작"

등록 2024.04.23 09: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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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꽃을 피운 '새우난초'. *재판매 및 DB 금지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꽃을 피운 '새우난초'.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봄철 야생화가 속속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새우난초와 노랑붓꽃(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반디지치, 금낭초, 미나리냉이 등 봄 야생화가 개화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 7종, 대부분 제주도 및 남부지방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새우난초는 비옥하고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서식한다.

새우난초라는 이름의 유래는 뿌리줄기가 새우등처럼 구부러져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꽃을 피운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노랑붓꽃'. *재판매 및 DB 금지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꽃을 피운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노랑붓꽃'.  *재판매 및 DB 금지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는 새우난초를 제외한 나머지 봄꽃들을 탐방로 등에서 만나볼 수 있지만 자세히 봐야 찾아볼 수 있다.

공원사무소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야생화를 관찰할 때 탐방로를 벗어나 관찰하거나 야생화를 채취,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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