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 순항…지원금 24일 첫 지급
2024년 1분기 지원 대상 5000여명
지원금 약 1억600만원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올해 1월 처음 시행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만 70세 이상 관내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요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분기별 정산을 통해 교통카드 발급 시 등록한 계좌로 사용한 금액만큼 교통비가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분기별 최대 4만5000원으로, 관내 버스요금에 한해 연간 최대 18만원이 지급된다.
2024년 1분기 지원 대상자는 총 5310명으로, 지원 금액은 총 1억600만원이다.
강화군 전출자 등 대상자 확인과 정산 작업을 거쳐 오는 24일 최종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 100%가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홍보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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