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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리프레시 휴가 신설

등록 2024.04.23 16: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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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소통하고, 같이 투쟁하는, 가치있는 노조' 선언

제7대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리프레시 휴가 신설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제7대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이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같이 소통하고, 같이 투쟁하는, 가치있는 노조'라는 슬로건으로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 행사에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과 전국시군구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 전국 공무원 단위노조 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영자 김제시의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조합원과 내빈 500여명도 참석했다.

오정후 노조위원장은 "3대 비전으로 '내가 신바람 나면 조직은 행복한 일터', '억울하고 불합리한 제도 반드시 혁파', '노·사가 한가족이 되려면 상생은 필수'을 제시한다"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공무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권리가 살아 숨 쉬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국시군구노동조합연맹·김제시·김제시의회가 10년 미만 새내기 조합원들에게 '리프레시(refresh) 휴가'를 신설하고 30년 이상 장기재직 휴가를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하며 조합원의 복지 향상을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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