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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형 도정홍보 방송 'SML 경기' 25일 첫 방송

등록 2024.04.24 08: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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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태호·아이칠린 이지 진행

예능형 도정홍보 방송 'SML 경기' 25일 첫 방송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의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예능과 정책홍보를 결합한 신규 프로그램 'SML(Special Moment in Life) 경기'가 25일 오후 6시 첫 방송 된다.

24일 도에 따르면 'SML 경기'는 노래와 대담이 어우러진 일종의 뮤직토크쇼로, 기존의 일방적 정보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웃음을 유발하는 콩트 세계관 속 상황과 대사를 통해 정책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은 콩트와 패러디로 유명한 'SNL 코리아'를 참고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인디뮤지션들을 비롯한 예술인들의 방송 출연과 공연 기회 지원을 통해 민선 8기 핵심 도정 가치인 '기회'를 다방면으로 구현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메인 진행은 개그맨 정태호가, 서브 진행으로는 아이돌그룹 '아이칠린'의 리더인 이지가 맡았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18시 경기도청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팟빵, 네이버오디오클립, 구글팟캐스트 등 경기도 팟캐스트 채널에서도 들을 수 있다. 단, 팟캐스트 방송은 금요일 0시에 열린다.

1~4회 게스트로는 신유미, 스킵잭, 태우(TAEWOO), 신해솔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태어났거나 현재 거주 등 도와 인연을 맺고 있는 인디뮤지션이다.

앞으로도 경기도에 살거나 연고가 있는 뮤지션은 사연과 공연 영상 등을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보내 직접 출연을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정규방송뿐만 아니라 투표, 연말 콘서트 등을 통해 예술인들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예능형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의미 있는 정책홍보 방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SML경기'가 성공하면 정책홍보의 새 장을 열 것"이라며 "SML(Special Moment in Life)이라는 이름처럼 경기도 예술인들과 시청자, 도민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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