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엔비디아 상승에 삼전·하이닉스 3~4% 강세[핫스탁]

등록 2024.04.24 09:17:43수정 2024.04.24 10:24: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삼성전자 3% 강세…SK하이닉스 4.33%↑

개장과 동시에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 유입

엔비디아 상승에 삼전·하이닉스 3~4% 강세[핫스탁]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인 엔비디아와 AMD가 상승하자 국내 반도체주도 일제히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300원(3.05%) 오른 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7400원(4.33%) 오른 17만8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의 주가 상승은 엔비디아와 AMD 등 미국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23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3.65% 급등한 824.23달러에 장을 마치면서 다시 시총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앞서 엔비디아는 지난 19일 10% 폭락한 바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으로 AMD는 특별한 이슈가 없었음에도 2.44% 상승했다.

개장 직후 외국인들이 반도체주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현재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 78만6886주의 순매수세가 나타났다.

CLSA가 40만5379주로 가장 많고 모건스탠리(20만191주), JP모간(19만9321주), 골드만삭스(7만9270주) 등이 순매수 중이다. 반면 메릴린치는 9만7295주 순매도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UBS증권이 12만2948주로 외국계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이 사고 있고, 모건스탠리(9만8879주), JP모간(7만9241주), 골드만삭스(4만1424주) 등의 매수 주문이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