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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설 박성훈 "7년간 '기생충' 처럼 반지하 살아"

등록 2024.04.29 0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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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박성훈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박성훈이 재벌설을 부인했다.

박성훈은 28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튜브' 예고편에서 "고등학교 때 엄청 가난해졌다. 햄버거 먹을 돈이 없어서 계단에서 쭈그려 앉아 기다렸다"며 "7년 정도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반지하에 살았다. 입대 후 첫 휴가 나간다고 전화했더니 엄마가 '안 나오면 안 되니?'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실제 성격은) 세상 쫄보"라며 "전역하기 전까지 불을 켜고 잤다. 귀신 나올까 봐 무서웠다. 고등학교 때 키가 163㎝"라고 설명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눈물을 쏟아 궁금증을 샀다.

박성훈은 이날 막을 내린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에서 '윤은성'을 연기했다. "작품은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난 진짜 큰 미움을 받고 있다"며 "'당장 꺼져라' '나랑 맞짱 한번 뜨자'라고 하더라. 최근에 식당 이모님께 등짝 스매싱도 맞았다. '왜 그래! 그 둘(김수현과 김지원) 좀 놔줘'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줬다.

상대역 김지원에 관해선 "반장 스타일"이라고 귀띔했다. "내가 사주 어플을 보는데 (김수현이) '형, 뭐 그런 걸 봐? 너무 믿지 마'라고 하더라. '일단 너도 보고 와'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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