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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수락산 선셋 음악회…정동하·홍이삭·김나영 출연

등록 2024.05.06 10: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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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7시 수락산 스포츠타운 야구장

[서울=뉴시스]수락산선셋음악회포스터. 2024.05.06. (사진=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수락산선셋음악회포스터. 2024.05.06. (사진=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수락산 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2024년 '수락산 선셋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음악회가 열리는 수락산 스포츠타운은 무허가 건축물과 무단 적치 폐기물로 몸살을 앓던 곳을 구민 여가시설로 조성한 곳이다. 스포츠 시설 외에도 어린이 놀이시설, 데크쉼터 등이 설치된 휴식 공간이다.

올해 음악회에는 포크송의 대가 송창식과 명품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나선다. 인기 가수 바비킴과 정동하를 비롯해 '싱어게인3'에서 우승한 홍이삭,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김나영이 출연한다.

어쿠스틱, 인디, 포크, 모던록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이 준비된다.

구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전화 사전 예약을 받았다. 인터넷 예약 신청기간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다. 별도 예약사이트(https://zrr.kr/szhu)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사전 예약자는 공연일인 19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사전예약 확인 문자와 노원구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한 후 입장 팔찌를 발급받는다. 입장은 오후 3시 40분부터 이뤄진다. 자유좌석제가 운영된다.

노원구는 별도 주차공간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의 일상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수락산의 노을과 음악의 선율이 한 장의 사진처럼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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