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중교통비 지원 등 시민 교통편의 조례 제정 나서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https://image.newsis.com/2024/05/22/NISI20240522_0001556751_web.jpg?rnd=20240522163014)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고양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조례'가 6월 시의회에서 안건 심사를 받으면 7월 중 공포된다.
이를 근거로 10월 중 추가경정예산으로 기후동행카드 사업비 편성이 가능하고, 고양시민도 이르면 11월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이동환 고양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업무 협약 체결 이후,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진행해왔다.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시행되면, 지역 내 지하철 3호선 10개 역사(대화~삼송), 경의중앙선 10개 역사(탄현~한국항공대), 서해선 6개 역사(일산~능곡) 등 총 26개 역사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약 20개 노선에서는 현재도 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일반권 6만5000원, 청년권(19~39세) 5만8000원의 정기권으로 서울시 버스, 지하철,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이다.
현재 서울시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