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동유럽 시장개척단, 1099만弗 규모 계약 추진

지역기업 다양한 해외판로 지원사업 마련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 동유럽 시장개척단 (사진=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폴란드 바르샤바에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천10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동유럽 시장개척단은 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광주시 소재 8개 기업을 선정, 현지 바이어 발굴 및 1:1 상담 주선, 상담 시 기업별 통역원 제공, 항공비 50% 지원 등 기업들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노력했다.

파견된 8개 기업은 총 7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3천18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이 중 25건, 1천99만 달러 상당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이 유럽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의 수출 역량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판로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광주시 해외시장개척단은 오는 10월에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치민) 지역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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