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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3, 고용노동부 주관 '강소기업' 선정

등록 2024.05.24 13: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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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내 상장 추진

M83, 고용노동부 주관 '강소기업' 선정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VFX(시각특수효과) 전문 기업 M83(엠팔삼)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강소기업 선정 제도는 고용부가 201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구직 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임금 체불 여부, 산업 재해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고 신용 평가 등급이 -BB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채용 지원, 기업 홍보, 금융 우대, 세무 조사 우대 등의 혜택 등을 받는다.

올해 강소기업 선정은 선정 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신용 평가 등급 기준 강화 등 심사 기준을 높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선정 기업이 절반으로 줄었음에도 M83은 올해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M83은 ▲매주 수요일 2시간 단축 근무 시행 ▲반반차 휴가제도 시행 ▲경조사 시 유급 휴가, 경조금 지급 등 다양한 사내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회사는 지난 2020년 설립 후 짧은 기간 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업무 환경 개선에 모범이 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전년 임직원 수 대비 50%에 육박하는 고용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매출액은 약 117% 성장한 259억원을 기록했다. 이익 또한 같은 기간 187% 성장한 44억원을 달성하며 효율적인 인력 관리와 함께 회사의 볼륨 또한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M83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메인 스튜디오로서 대규모 VFX를 진행한 곳이다.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다수의 슈퍼바이저를 통해 제작사와 감독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VFX 제작 관리가 가능하며 여러 대형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사 대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M83은 지난달 9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올해 하반기 내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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