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정책역량 아세안·중앙아·남미 전수

등록 2024.05.24 15:51: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4개국 15명의 정책가와 전문가 참여

27일부터 31일까지…지속가능발전 모색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4개국 15명의 정책가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부산글로벌연수를 실시한다. 시는 부산의 정책역량을 아세안과 중앙앙시아·남미에 전수할 방침이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24 부산글로벌연수’를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몽골(울란바타르), 인도네시아(수라바야), 필리핀(세부), 콜롬비아(보고타)를 대상으로 하는 다국가 초청연수로 진행된다. 총 15명의 도시 위기관리 분야 정책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을 모색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연수생들은 현장 중심의 전문가 강의, 재난대응 실습 교육, 학습한 내용을 자국 도시에 적용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도출할 에정이다.

이들은 부산시 도시침수 통합관리 및 안전산업 연계방안의 이해와 현장 방문, 재난 대응을 위한 시민 교육 및 영어재난알림방송 체계 학습, 침수상황체험 및 대응을 위한 현장 견학, 도시 재난 대응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역 고등교육기관 방문 등을 추진한다.

재단 전용우 대표이사는 "기후위기는 글로벌 사회의 공동 과제이자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중요한 문제로, 참여국 도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부산시의 글로벌 리더십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