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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전복 종자 방류 "어업인 소득 증대 기여"

등록 2024.05.24 16: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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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전복 종자 방류 "어업인 소득 증대 기여"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4일 방어동, 일산동, 주전동 마을어장에 전복종자를 방류했다.

이번 사업은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생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련한 전복종자 11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전복종자는 각장 3.5㎝이상의 종자로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의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 품종이다.

이에 앞서 전복 종자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 구제작업도 진행했다.

방류 후에는 종자 포획금지 등 지속적으로 자원을 관리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다음달에는 해삼종자도 방류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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