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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미얀마 자회사 현지직원 2명 괴한에 피살

등록 2024.05.27 1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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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난=AP/뉴시스] 7일(현지시각) 미얀마 북서부 사가잉주 캄빳 지역 까난 마을 주민들이 미얀마군의 공습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시신을 담요로 덮고 있다. 이 공습으로 어린이 9명 포함 최소 17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1.08.

[까난=AP/뉴시스] 7일(현지시각) 미얀마 북서부 사가잉주 캄빳 지역 까난 마을 주민들이 미얀마군의 공습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시신을 담요로 덮고 있다. 이 공습으로 어린이 9명 포함 최소 17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1.08.


[서울=뉴시스] 이정필 최홍 기자 = DGB금융지주는 지난 21일 대구은행의 미얀마 현지 자회사인 DGB MFI(DGB Microfinance Myanmar) 소속의 현지인 직원 2명이 피살됐다고 27일 밝혔다.

DGB금융은 "미얀마 PDF(반군) 소행임은 확인된 바 없으며, 당사는 현 상황에서 무장괴한의 소행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피살 내용 정보를 자료로 만들어 금융위원회를 통해 외교부 측에 전달했다"며 "미얀마에 나가 있는 금융회사들과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미얀마 사회가 혼란스럽기 때문에 금융사 직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해달라고 미얀마 한국대사관 등에 의견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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