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 시작해요"…부산경제진흥원 지원 사업 성과
니토디자인, 기능성 화분…"유럽시장 진출 발판"
![[부산=뉴시스] 니토디자인이 생산해 이달 말부터 일본으로 수출하는 기능성 화분. 이 회사는 유럽진출까지 추진하고 있다.(사진=니토디자인 제공) 2025.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0/NISI20250410_0001814437_web.jpg?rnd=20250410142422)
[부산=뉴시스] 니토디자인이 생산해 이달 말부터 일본으로 수출하는 기능성 화분. 이 회사는 유럽진출까지 추진하고 있다.(사진=니토디자인 제공) 2025.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마침내 이달 말부터 일본에 제품 판매를 시작합니다. 일본 시장 진출은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요즘 기대에 차 있습니다. 모두가 부산경제진흥원의 오픈마켓 입점 지원사업에 크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부산 북구에서 지난 2000년 설립돼 올해로 25년 차의 업력을 가진 니토디자인 이상헌 대표는 요즘 살짝 흥분돼 있다. 2년 전에 자체 상품으로 개발한 기능성 화분이 '대박'의 조짐을 보이기 때문이다.
다른 회사의 제품 디자인만 해주다 자체 판매 제품을 가진 제조 회사가 됐기 때문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기능성 화분은 공기 단근(Air Pruning)이 되도록 구조를 특이하게 만들었다. 공기 단근이란 식물의 굵은 뿌리를 공기 속에서 일부러 말려 죽임으로써 잔뿌리를 많이 자라게 해 식물을 더 잘 자라게 하는 기술이다. 니토디자인은 관련해 국제특허 출원 2건, 국내 특허 1건 획득, 1건 출원 등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
제품에 자신이 있었지만 지역 중소기업이 판로를 확보하는 일은 녹록지 않았다. 그런 이 대표에게 때마침 손을 내민 곳이 부산경제진흥원의 '오픈마켓입점 지원사업'이었다.
지난해 하반기 지원을 받으면서 곧바로 쿠팡, 교보문고, 오늘의 집 등 13개 오픈마켓에 동시에 입점 할 수 있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방송에도 참여할 수 있게 도왔다.
이후 온라인에서만 2억원의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홍보가 되면서 일본의 하마다 쇼지가 계약을 요구해 왔다. 이 계약으로 이달 말부터 일본으로 제품 수출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 대표는 "식물이나 원예, 육묘, 종묘 분야는 일본과 유럽이 세계 시장을 주도한다. 예상 외로 일본에 빨리 진출해 내년부터는 상당한 매출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유럽시장 진출도 한층 힘을 얻게 됐다"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니토디자인의 기능성 화분은 지난 주 동백몰에 입점했으며, 국립세종수목원의 가든샵과 백두대간 수목원 입점도 결정됐다. 오는 6월에는 부산 신세계백화점 입점도 예정돼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고 지역의 우수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오픈마켓 입점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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