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시모집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 8일 송원학원서 개최
송원학원·서울 대성학원 공동 개최
수능 채점 결과 분석·주요 대학 정시 지원 전략 제시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하이퍼학원 본원에서 열린 2026 수능 가채점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들이 정시 배치 참고표를 살펴보고 있다. 2025.11.15.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5/NISI20251115_0021059846_web.jpg?rnd=20251115144958)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하이퍼학원 본원에서 열린 2026 수능 가채점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들이 정시 배치 참고표를 살펴보고 있다. 2025.11.1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올해 수험생들은 불수능의 여파로 예년보다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큰 고민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모집은 올해 대학 입시의 마지막 관문으로, 자신의 지원 성향과 수능 성적을 비롯한 주요 전형 요소 전반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실정이다.
이에 송원학원과 서울 대성학원은 공동으로 8일 오후 송원학원 다목적홀에서 대구·경북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정시모집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설명회 1부는 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이 대구·경북권 대학의 정시 전형 분석과 지원 가능 점수를 안내한다.
2부는 이영덕 전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분석과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또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을 위해 의대·치대·한의대·약대 등 의학계열 합격 전략도 함께 제공되며, 강연 종료 후에는 입시전문가가 개별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정시 최종 확정 전국대학 배치기준표(4종) 및 2026학년도 정시모집 자료집을 현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실제로, 올해 의대 정원이 원복되면서 2024학년도와 비교해 정시 선발 인원이 153명 감소했다. 이는 최근 몇 년 사이 정시 선발 규모가 가장 적은 해로, 그만큼 전체적인 합격선 상승이 불가피해져 상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의대 정원 변화는 치의학·한의학·수의학·약학 등 의학계열 전반에도 연쇄적 영향을 미치므로,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지원 흐름을 끝까지 분석적으로 점검하며 신중히 전략을 세워야 한다.
2026학년도에도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이화여대·서울시립대 등 주요 대학이 다군 선발을 유지한다. 특히 서강대·이화여대·서울시립대는 다군 모집단위를 추가했고, 성균관대·동국대는 신설 학과를 모두 다군에 배치했다. 상위권 수험생의 선택 폭은 다소 넓어졌으나, 여전히 가군·나군에 비해 모집 규모가 크지 않고 모집단위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올해 역시 상위권 다군은 높은 경쟁률과 높은 충원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5학년도를 기점으로 주요 대학 대부분이 자연계열에서 수능 수학·과학 탐구의 지정 과목을 폐지해 선택 과목과 관계없이 모든 모집단위 지원이 가능해졌다. 올해는 고려대와 홍익대가 이에 새롭게 합류했다. 이로써 사실상 서울대를 제외한 주요 대학 대부분이 선택 과목 제한을 두지 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대학이 자연계열에서 ‘미적분·기하’ 또는 ‘과탐’ 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으므로 지원 시 이에 따른 유·불리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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