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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매니저가 가슴 사진 찍어…협박하려 한 듯"

등록 2026.01.11 15: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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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매니저가 가슴 사진 찍어…협박하려 한 듯"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김미려가 전성기 때 매니저에게 돈을 많이 떼였다고 했다.

김미려는 10일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B급 청문회'에서 매니저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다.

김미려는 전성기 시절 수입에 관한 질문에 "더 벌었을 텐데 매니저 분들이 슈킹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김미려는 동료와 함께 찍은 광고 수익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매니저 때문에 상대에게 오해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매니저가 같이 광고 찍는 사람한테 '그래도 미려가 잘 나가니까 미려를 좀 더 주자'라고 하고 나한테는 '그래도 오빠니까 오빠를 좀 더 주자'고 했다. 나는 알았다고 했는데 상대는 내가 뜨더니 싸가지 없어졌다고 오해하더라"고 했다.

코미디언 남호연이 "매니저를 고소하지 그랬냐"고 하자 김미려는 매니저에게 당한 또 다른 사건을 꺼냈다.

그는 "회사 임원이 가슴 축소 수술을 받아 보자고 제안해 병원에 갔다"고 했다.

김미려는 "가면 상체를 벗고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찍고 의사와 상담을 했는데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서 나와 차를 타고 가는데 매니저가 사진을 보여줬다. 내 가슴 사진을 찍어놓은 사진이었다"고 했다.

김미려는 "당장 지우라고 했는데 지울 거라면서 넘어갔다. 바로 그 사람이 내 돈을 다 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월이 지났는데 문득 '내가 돈 달라고 계속 매달리면 얘가 협박하려고 찍었구나' 싶더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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