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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미도 해상서 낚시어선 암초 '쾅' 침수…22명 전원 구조

등록 2026.10.10 12:02:10수정 2026.10.10 12:28:24

[인천=뉴시스] 10일 오전 인천 팔미도 인근에서 침수 중인 낚시어선 상황 대응 및 구조 활동 중인 인천해경. (사진=인천해경 제공) 2026.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10일 오전 인천 팔미도 인근에서 침수 중인 낚시어선 상황 대응 및 구조 활동 중인 인천해경. (사진=인천해경 제공) 2026.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좌초돼 해양경찰이 승선원 22명을 모두 구조했다.

1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3분께 영종구 팔미도 남쪽 약 3.88㎞(2.1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어선은 9.77t급이다. 승선원 22명이 탑승해 있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 1대와 경비함정 9척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소방 및 인천시 등 유관기관 선박 5척과 인근 민간선박 2척을 동원해 총력 구조작업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인근에 있던 민간 낚시어선과 함께 승선원 22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 중 10명은 타박상 등의 증상을 보였으나 건강 상태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낚시어선의 경우 운항 시 주변 해역의 지형과 수심을 충분히 확인하고 안전 운항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대운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예기치 못한 해양사고에 대비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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