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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회장 "농협중앙회 지방이전 언질 받은적 없어"

등록 2026.10.16 15:36:50수정 2026.10.16 16:04:24

16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

이상휘 "농협은 공공기관 아닌 협동조합"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6.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6일 농협의 지방이전 가능성과 관련해 "아직까지 지방이전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거나 계획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농협의 지방이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농협이 공공기관이 아닌 자주적 협동조합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 과정에서 농협이 이전 대상으로 검토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농협은 200만명이 넘는 조합원과 1106개 농축협으로 구성된 자주적 협동조합"이라며 "농협법에도 중앙회를 서울시에 두도록 규정돼 있는데 왜 국토교통부가 내부적으로 농협 이전 방안을 추진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 회장은 국토부로부터 농협 지방이전과 관련한 언질을 받은 적이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

이 의원은 농협중앙회와 경제지주는 전남 나주로, 금융지주와 농협은행·농협생명·농협손해보험 등은 부산으로, 금융투자 부문은 전북 전주로 이전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강 회장은 "구체적인 이야기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말씀하신 내용 중 공감하는 부분도 있다"며 "정부 의견이 나오면 구체적으로 여러 방안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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