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영덕경찰서 20대 순경, 사기 피의자 남친 은닉 의혹 감찰
등록 2026.10.29 17:03:40수정 2026.10.29 19:06:24
![[영덕=뉴시스] 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경찰서 소속 20대 순경이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남자친구를 자신의 집에 숨겨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2026.10.29. abc157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5/NISI20261015_0002264714_web.jpg?rnd=20261015170244)
[영덕=뉴시스] 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경찰서 소속 20대 순경이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남자친구를 자신의 집에 숨겨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2026.10.29. [email protected].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경찰서 소속 20대 순경이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남자친구를 자신의 집에 숨겨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A(20대·여)순경은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남자친구 B(30대)씨의 범행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등을 놓고 감찰을 받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 수사과는 B씨의 위치를 추적해 지난 7월 포항시 북구에 있는 A순경의 자택에서 B씨를 체포했다. 당시 A순경도 자택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순경이 B씨의 범행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거나 자신의 주거지에 숨겨줬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B씨를 체포한 포항북부경찰서 수사관들이 당시 A순경의 신분과 자택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B씨는 현재 구속된 상태로 사기 혐의 4건에 대해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A순경은 "B씨의 범행을 몰랐다"며 "교제 문제 외에 문제가 되는 상황을 만든 것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감찰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임시 조치로 A순경을 다른 부서로 인사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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