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 락천의학 학술상 수상

등록 2012.04.03 14:11:01수정 2016.12.28 00:27: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가 지난 2일 제18회 락천의학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태희 교수는 지난해 충북대학교 수의학과 정의배 교수팀과 공동으로 논문'Expression of Calbindin-D28k and Its Regulation by Estrogen in the Human Endometrium during the Menstrual Cycle.'을 집필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논문은 그 동안 동물 체내의 실험 외에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었던 여성 인체의 자궁 내막 내에서 에스트로겐에 의한 칼빈딘-D28k 발현을 확증한 의미 있는 연구로 2011년 3월 SCI급 학술지인 Reproductive Biology and Endocrinology 에 실렸으며 발표와 동시에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락천의학 학술상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을 역임한 락천 이인수 원장이 기금을 조성해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교수진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의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한 학술상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