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문용현·예쁜 오주은, 부부탄생

【서울=뉴시스】김기태 기자 =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배우 오주은과 개그맨 겸 뮤지컬배우 문용현이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 문용현과 신부 오주은이 하트를 보이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탤런트 오주은(32)과 뮤지컬배우 겸 개그맨 문용현(35)이 30일 오후 5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했다.

 8년 전 방송 동료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했다. 

 오주은의 팬이었던 문용현은 오주은의 소박하고 따뜻한 마음에 반했다. 오주은은 문용현의 밝은 성격과 배려하는 마음, 아이들을 좋아하는 자상한 모습에 끌렸다.

【서울=뉴시스】김기태 기자 =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배우 오주은과 개그맨 겸 뮤지컬배우 문용현이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 오주은이 포토타임을 갖기위해 이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날 결혼식은 두 사람이 다니는 교회의 담임목사가 주례했고, 축가는 듀오 '유리상자'의 이세준(40)이 불렀다. 신혼여행은 오주은이 출연 중인 채널A 월화극 '굿바이 마눌'이 끝난 뒤 떠날 예정이다.

 2000년대 초반 그룹 '015B'의 장호일이 발굴한 오주은은 탤런트 김을동 의원에게 연기를 배웠다. 이후 2004년 SBS TV '파리의 연인'에서 주목 받았고 '어여쁜 당신' '여자는 다 그래' 등에 출연했다.

【서울=뉴시스】김기태 기자 =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배우 오주은과 개그맨 문용현의 결혼식이 열린 가운데 결혼식이 열리기전 신랑 신부가 포토타임을 갖고 뽀뽀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문용현은 2004년 MBC TV 개그맨으로 데뷔해 '코미디하우스', '웃찾사' 등에 출연했다. '김종욱 찾기', '위대한 캣츠비' 등 뮤지컬 무대에도 올랐다. KBS 2TV 어린이 프로그램 TV유치원 '파니파니'의 M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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