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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해운대점, 지방 첫 '자주'매장 개장

등록 2012.12.14 15:25:59수정 2016.12.28 01: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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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이마트는 숍인숍 형태의 생활용품 브랜드인 '자연주의' 매장을 '자주(JAJU)'로 이름을 바꾸고 새출발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운대점 자연주의는 2000년 전국 최초 매장으로 죽전점, 성수점 등 수도권 이외 지방권에 최초로 문을 연 점포다.

 간판을 바꾸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 자주는 290㎡ 규모 매장에 주방 조리, 침구, 욕실용품, 가구, 패션 등의 상품군을 갖췄다. 특히, 키즈 의류, 가구 등 상품군도 확대했다.

 이 브랜드는 1999년 이마트 점포 진열대에서 일반 상품과 함께 판매하는 생활도자기 PL로 출발했다. 이듬해 품목 수와 상품군을 늘려 해운대점을 시작으로 숍인숍 매장을 내기 시작했고 지금은 이마트 135개점 중.소형 점포를 제외한 126곳에 입점해 있다.

 자연주의는 가구부터 의류까지 총망라한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처음이라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운대점의 경우 해운대 신도시를 중심으로 30~40대의 주부들이 생활용품에 대한 고객 구성이 높아 이번 매장 구성에도 생활용품을 확대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 오창영 해운대점장은 "해운대는 부산뿐 아니라 전국에서 기업들의 다양한 시도가 있는 곳"이라며 "자주의 새출발로 해운대점은 부산지역민들에게 한 층더 업그레이드 된 트렌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점은 오픈 기념 행사로 자주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장바구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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