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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맥주가 공짜"…대구치맥페스티벌 D-7

등록 2013.07.11 15:25:28수정 2016.12.28 07: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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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태원 기자 = 2013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대구 두류공원에서 개최된다.

 페스티벌 기간동안 대구시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점 업체 17곳과 칭따오·하이트 등 맥주업체, 코카콜라 등이 무료 치킨과 음료를 제공한다.

 페스티벌 주 무대인 두류야구장에선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DJ 파티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대구치맥페스티벌 관계자는 "대부분 치킨 프랜차이즈점은 대구에서 처음 시작해 메이저급 브랜드가 된 것"이라며 "치킨의 메카인 대구에서 치맥페스티벌을 개최해 치킨 종주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치킨 시식은 업체 자율로 이뤄지지만 맥주 시음은 성인인증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2013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성인인증을 위한 사이트를 개발해 행사장 내 성인인증부스에서 신분증 확인 후 사이트에 접속해 주민번호를 입력, 성인인증이 완료되면 무료시음쿠폰 3장을 발행한다.

 어린이 동반 가족의 경우 맥주 대신 코카콜라가 제공하는 콜라를 무제한 마실 수 있다.

 이수동 (사)한국식품발전협회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세계 최대 축제 중 하나인 독일의 ‘옥토버페스트’처럼 키우고 싶다"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식품 산업에 대한 지자체·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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