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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슬혜·사희, 영화 '한 번도 안 해본 여자'…뭘?

등록 2013.12.23 14:48:44수정 2016.12.28 08: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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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의 주역들이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자경험이 없는 여자와 많은 여자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는 내달 16일 개봉한다. 왼쪽부터 배우 황우슬혜, 김진우, 사희, 안철호 감독. 2013.12.2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의 주역들이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자경험이 없는 여자와 많은 여자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는 내달 16일 개봉한다. 왼쪽부터 배우 황우슬혜, 김진우, 사희, 안철호 감독. 2013.1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영화 '한 번도 안 해본 여자'(감독 안철호)는 조금 다른 로맨틱 코미디다. 성적인 코드를 여성의 시선에서 다뤘다. 우리나라에서 나온 섹스 코미디가 주로 남성의 시선에 맞춰져 있던 것과 차별화되는 점이다.

 안철호 감독은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우리가 기존에 많이 접해왔던 남성 시점의 성 이야기가 아니라 여성의 시선으로 그려진 성에 대한 이야기가 참신하고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 번도 안 해본 여자'는 한국시나리오마켓에서 심사위원 우수추천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모두 느껴보았나요?'라는 시나리오가 바탕이 됐다.

 23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한 번도 안 해본 여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출연배우인 황우슬혜(34) 사희(31) 김진우(31)와 안 감독이 자리했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배우 김진우가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자경험이 없는 여자와 많은 여자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는 내달 16일 개봉한다. 2013.12.2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배우 김진우가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자경험이 없는 여자와 많은 여자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는 내달 16일 개봉한다. 2013.12.23.  [email protected]

 안 감독은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 않게 사랑과 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성에 보수적인 여자 '말희'(황우슬혜)가 정반대 성향의 여자 '세영'(사희)을 만나면서 겪게되는 에피소드를 통해 여성들이 남들에게 쉽게 말하지 못했던 연애 이야기를 건드렸다"며 "여성들은 공감할 수 있고 남성들은 신선한 느낌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마음이다.

 '한 번도 안 해본 여자'가 다른 영화와 다른 점은 하나 더 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 최초로 3D로 촬영했다. 안 감독은 "요즘 3D 영화가 주춤하는 면이 있는데 일단 3D가 발전하려면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3D로 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로맨틱 코미디 영화라고 해서 3D로 만들지 말라는 법은 없다"며 "기존의 인식을 바꾸고 싶어서 3D로 제작을 했고 돌출 효과보다는 깊이에 중점을 두고 촬영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배우 황우슬혜가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자경험이 없는 여자와 많은 여자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는 내달 16일 개봉한다. 2013.12.2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배우 황우슬혜가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자경험이 없는 여자와 많은 여자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는 내달 16일 개봉한다. 2013.12.23.  [email protected]

 영화에 동원된 3D 촬영장비는 '리그라'다. 똑같은 카메라 2대를 설치해 동시에 같은 장면을 촬영한다.

 배우들은 입을 모아 "추운 날씨 탓에 영화 촬영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사희는 "영화의 배경은 가을인데 촬영한 계절은 겨울"이라며 "입김이 나오는 것을 막으려고 얼음을 물고 대사를 했다"고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했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배우 사희가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자경험이 없는 여자와 많은 여자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는 내달 16일 개봉한다. 2013.12.2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배우 사희가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자경험이 없는 여자와 많은 여자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는 내달 16일 개봉한다. 2013.12.23.  [email protected]

 '말희'의 첫사랑 '상우'역을 맡은 김진우는 발레리노로 분한다. "발레리노 역할을 하기 위해 수 개월 간 레슨을 받았다"며 "하지만 발레하는 장면이 부자연스러운 것 같아서 맘에 걸린다"고 아쉬워했다.

 주인공 '말희'를 연기한 황우슬혜는 "'세영'과 함께 말을 타는 장면이 있는데 이전 촬영에서 발목인대가 늘어나 반깁스를 한 채 촬영하느라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한 번도 안 해본 여자'는 2014년 1월9일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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