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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8호선 연장·노면전차 도입 추진

등록 2014.04.10 18:18:59수정 2016.12.28 12: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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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이정하 기자 =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10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하철 8호선을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연장하고, 판교역에서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판교트램(노면전차)'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2014.04.10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이정하 기자 =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10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하철 8호선을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연장하고, 판교역에서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판교트램(노면전차)'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2014.04.10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이정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을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연장하고, 판교역에서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판교트램(노면전차)'을 설치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구도심을 관통하는 8호선 연장선은 모란역부터 시청 인근의 차량기지와 봇들사거리를 거쳐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연결되는 3.9km 구간이다. 

 8호선 연장선은 시청 인근 차량기지까지 선로가 설치돼 있고, 봇들마을 인근까지는 지상으로 연결된다. 사업비는 25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협의를 거쳐 연장선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8호선 연장선이 건립되면 신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해 지고, 판교역 인근의 광역급행철도(GTX) 역사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또 판교역에서 판교테크노밸리를 잇는 1.5km 구간을 운행하는 셔틀버스 개념의 '판교트램(노면전철)'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2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뉴시스】 이정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을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연장하고, 판교역에서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판교트램(노면전차)'을 설치하겠다고 10일 밝혔다. 2014.04.10 (사진=성남시 제공)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이정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을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연장하고, 판교역에서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판교트램(노면전차)'을 설치하겠다고 10일 밝혔다. 2014.04.10 (사진=성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와 함께 백현유원지와 잡월드 잔여부지에 추진중인 국제규모의 컨벤션센터와 특급호텔, 대기업 연구개발센터 유치에 맞춰 판교트램 2노선(2km·300억원) 건설도 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는 판교트램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한 뒤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사업을 맡길 예정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앞서 발표한 위례-신사선 구도심까지 연장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판교-월곶간 복선전철 사업을 8호선 연장선, 판교트램과 연계해 도심철도교통체계를 대폭 개선해 교통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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