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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 미국인 남편과 이혼?

등록 2014.08.27 10:40:35수정 2016.12.28 13: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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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상아씨는 10일 오후 청담동 10꼬르소꼬모(10 Corsocomo)에서 뉴욕생활이 담긴 자서전 'SANG A 뉴욕 내러티브' 출간기념 와인파티를 열었다. 임상아씨가 평소 즐겨 마신다는 바바 로제타를 마시며 인터뷰를 하고 있다.  로제타는 성공한 여성으로서의 멋진 삶을 살고 있는 임상아씨를 대변하기에 충분한 와인이라고 생각되어 자서전 행사의 와인으로 선정되었다. (사진=LG상사 트윈와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한 가수 겸 배우 임상아(41)가 이혼설에 휩싸였다.

 연예계에 따르면, 임상아는 미국인 음반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이혼 시점과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임상아는 2011년 재즈 기타리스트 출신 음반 프로듀서 프롭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 사이에는 딸이 하나 있다.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가수 겸 연기자 임상아(36)가 ‘SANG A 뉴욕 내러티브’를 펴냈다.  임상아는 “디자이너로 성공하기까지 열정과 욕심의 힘이 컸지만 더 큰 힘은 가족들의 믿음과 사랑이었다”고 고백한다. “남편 제이미와 딸 올리비아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위치까지 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임상아는 2006년 봄, 자신의 이름을 딴 핸드백 브랜드 ‘SANG A’를 론칭했다. 세계 25개 매장에 깔려 있다. 212쪽, 1만3000원, 살림출판사 <관련기사 있음> swryu@newsis.com

 1995년 배우로 데뷔한 임상아는 1996년 1집을 내고 가수로도 데뷔했다. '뮤지컬' 등의 히트곡을 내며 승승장구했다. 이후 가수와 MC, 뮤지컬배우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1998년 3집 작업을 위해 머물던 뉴욕에서 패션을 접하고, 1999년 미국행을 택해 뉴욕 파슨스디자인 스쿨을 졸업했다. 현지에서 자신의 핸드백 브랜드 'SANG A'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가수 겸 연기자 임상아(36)가 ‘SANG A 뉴욕 내러티브’를 펴냈다.  국내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건너가 디자이너로 변신한 그녀의 뉴욕 스토리다. 뉴욕의 일상과 가족을 향한 사랑도 담았다.  임상아는 “디자이너로 성공하기까지 열정과 욕심의 힘이 컸지만 더 큰 힘은 가족들의 믿음과 사랑이었다”고 고백한다. “남편 제이미와 딸 올리비아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위치까지 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1995년 연기자로 데뷔한 임상아는 가수와 MC, 뮤지컬배우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그러던 중 자신을 잃어가는 것 같은 불안을 느꼈다. 3집 음반 작업을 위해 머물던 뉴욕에서 ‘스타’ 대신 ‘도전’의 삶을 택했다. 또 다른 도전은 ‘패션’이었다.  임상아는 “찰나와도 같은 선택이었지만 성공의 시작이었다”고 회상한다. 세계 3대 패션학교인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실력을 쌓았다. 빅토리아 바틀렛과 리사 본 와이즈 등 유명 스타일리스트의 어시스턴트로 기초부터 배웠다.  이어 2006년 봄, 자신의 이름을 딴 핸드백 브랜드 ‘SANG A’를 론칭했다. 소재 선정부터 디자인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직접 관여했다. 이 핸드백은 뉴요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명품 매장에서 팔리는 등 히트 상품이 됐다. 세계 25개 매장으로 진출했다.  임상아는 10일 서울 삼성동 COEX 반디앤루니스 서점에서 출간 기념 팬사인회를 열었다. 10여년 만에 팬들을 만났다. 212쪽, 1만3000원, 살림출판사/swryu@newsis.com

 에세이집 'SANG A 뉴욕 내러티브' 출간을 계기로 2009년 일시 귀국하기도 했다. 당시 "디자이너로 성공하기까지 열정과 욕심의 힘이 컸지만 더 큰 힘은 가족들의 믿음과 사랑이었다"면서 "남편 제이미와 딸 올리비아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위치까지 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올해 초 MC 이휘재가 SBS TV '힐링캠프'에 출연, 자신의 첫사랑이 임상아였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새삼 주목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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