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 27일 팡파르…30일까지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15 괴산고추축제 행사장 진입로 주변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축제 하루를 앞둔 26일 괴산교 진입로에는 교통통제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2015.08.26. [email protected]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2015 괴산고추축제가 27일부터 30일까지 홍범식 고택(충북도 민속자료 14호) 주변 괴산읍 일대에서 열린다.
'고추가 좋은 날! 괴산으로의 여름 소풍!'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25개 체험행사와 10개 전시행사, 18개 부대행사가 열리며 ▲고추 별별마당 ▲고추방아정터 ▲고추놀이마당 ▲고추 핫먹거리마당 ▲고추잠자리마당 등 10개 마당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마당에서는 주제별로 특색있는 볼거리와 고추장·고추절편·고추피클 만들기 체험, 황금고추를 찾아라 이벤트 등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첫날인 27일에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한시백일장 ▲임꺽정 시대극 합창공연 ▲고추지뢰밟기 ▲황금고추를 찾아라 ▲매운맛 최강전 ▲고추철인 3종경기 ▲고추새참 ▲색소폰·국악·난타 공연이 이어진다. 28일에는 ▲어린이 어부왕&펀펀한 물장구 ▲느티울합창단 공연 ▲괴산 뮤직페스티벌 ▲고추불꽃놀이가 주무대에서 열린다.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26일 2015 괴산고추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축제장에는 행사 관련 천막과 무대 등이 설치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2015.08.26. [email protected]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괴산고추 전국 동호인 양궁대회 ▲고추축제배 전국 물축구 대항전 결승에 이어 괴강가요제를 끝으로 막이 내린다.
이재출 축제위원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괴산고추축제를 찾아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장은 다음 달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관계로 주무대가 종전 괴산문화체육센터 잔디구장에서 760m 정도 떨어진 홍범식 고택 옆 공터로 옮겨졌다.
괴산군은 축제장 주변 동진천길 괴산대교 진입로와 괴산교·수진교·개심사 진입로 구간을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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