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소지섭·송중기, 류승완 신작영화 '군함도'

1340만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기록 3위를 기록한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43) 감독의 차기작이다.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조선인들의 이야기다.

소지섭은 종로 일대를 평정했던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을 연기한다. 거친 성격으로 군함도에서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키지만, 투박하면서도 진한 속내를 지닌 인물을 그릴 예정이다.

'군함도'는 촬영을 준비 중이며 2017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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