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장애인체육관 이름 공모 '어울림체육센터' 당선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올해 말 준공하는 장애인체육관 공식 이름을 '제천시 어울림체육관'으로 정했다.
제천시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13일까지 명칭을 공모한 결과 338건을 접수해 이 가운데 충주시 안모씨가 응모한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에는 '제천시 온누리체육관'(제천)을, 장려에는 '제천시 어울림체육관'(부산)과 '제천시 한마음체육관'(제천)을 각각 선정했다.
당선작 중 최우수 1점에는 50만원, 우수 1점에 30만원, 장려 2점에 각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최우수작은 장애인체육관 공식 명칭으로 대외 홍보와 도로명 표지판, 국가지리원 명칭 등록, 시설 폴싸인 제작 등에 활용된다.
장애인체육관은 신백동 2만5318㎡의 터에 164억원을 들여 종합체육관(4776㎡), 론볼장(8라인), 골볼장(365㎡), 게이트볼장(2곳), 육상트랙(250m) 규모로 조성된다.
종합체육관은 물리치료실·수치료실·체력단련실 등 장애인 이용시설을 다양하게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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