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군부대 연병장 주민에게 개방
![[첨부용]](https://img1.newsis.com/2016/10/18/NISI20161018_0012294082_web.jpg)
용인시는 육군 제55보병사단과 사령부의 연병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내용의 '생활체육시설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6월말까지 포곡읍 전대리 사령부내 연병장 7000㎡에 축구경기를 할 수 있는 길이 90~100m, 폭 45~64m 규모로 인조잔디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9억8000만원이다.
운동장 사용은 평일을 제외한 주말과 국경일(오전7시∼오후4시)에 한정되며, 처인구청에 예약 신청을 하고 군부대 확인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6일 시의회에 '생활체육시설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 동의안을 제출해 승인을 받았다.
정찬민 시장은 "처인구 지역은 주민들이 각종 체육행사 등 마을행사 장소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관내 군부대가 협조해줘 주민들이 다목적운동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55보병사단은 2018년 준공예정인 체육관도 향후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