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복귀…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은 동거하던 여자친구에게 이유 없이 버림받은 한 남자가 대리운전을 하던 중 옛 여자친구를 만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진욱은 주인공 '경유'를 연기한다. 앞서 고현정이 그의 옛 여자친구 '유정' 역으로 합류한 바 있다.
이 작품은 '시선 사이'(2016) '꿈보다 해몽'(2015) 등을 만든 이광국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한편 이진욱은 지난해 7월 30대 여성 A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진욱은 이후 무혐의 판정을 받았고,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해 현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진욱이 영화에 출연하는 건 '시간이탈자'(2016) 이후 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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