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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베트남 나트랑 노선 부정기편 운항

등록 2019.12.26 10: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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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에어부산이 26일부터 부산~베트남 나트랑 노선의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사진=에어부산 제공). 2019.12.26.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에어부산이 26일부터 부산~베트남 나트랑 노선의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사진=에어부산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에어부산이 26일부터 부산~베트남 나트랑 노선의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부산~나트랑 부정기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출발, 현지 캠란국제공항에서는 오후 1시 50분에 출발한다.

이 노선은 26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주 2회(목·일요일)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 소요된다.

항공기는 195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200'이 투입된다.

나트랑은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우기가 짧아 일 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날씨를 자랑한다. 나트랑 해변과 빈펄 섬에서 푸른 에메랄드빛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며 최근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이다. 특히 포나가르 사원, 롱선사, 나트랑 대성당 등 자연경관 외에도 볼거리가 풍부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베트남 나트랑은 최근 국내에서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지만 현재 김해공항에서는 외항사만 운항하고 있다"면서 "이번 에어부산의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지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나트랑으로 떠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정기편 취항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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