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남성 추가 감염...누계 18명

경주시 현곡면 주민건강센터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용강동 A(43) 씨는 사무용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지난달 26일 자가격리를 시작해 일주일이 지난 3일 격리를 해제했다. 3일 오후 택시로 가게에 출근했고, 4일 처가댁이 있는 포항을 방문, 5일 두통으로 현곡면 주민건강지원센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시는 A씨와 접촉한 배우자, 친구, 직원, 택시기사 등 9명을 자가격리하고, 심층 역학조사로 동선을 파악해 방역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청도 대남병원의 간병인이자 중국 국적의 B씨가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창녕 국립부곡병원에서 거주지인 경주 동국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지난 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증상이 의심돼 재검사를 진행했고 지역 내 17번째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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